- 제 4 강 -
* 자기계발은 무엇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1) *
<양자물리학과 깨달음의 세계>
[ “나를 계발한다는 것은 나를 배우는 것이요, 나를 배운다는
것은 나를 아는 것이요, 나를 안다는 것은 나를 버리는 것이요,
나를 버린다는 것은 나를 죽이는 것이다.” ]
위 글에서 배우고, 알고, 버리고, 죽이는 것은 고정관념이 만들어 내는 ‘내 생각’
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기서 ‘나’라는 말 대신에 ‘내 생각’이라는 말로 바꾸어
보면, “나를 계발한다는 것은 내 생각에 대해서 배우는 것이요, 내 생각을 배운
다는 것은 내 생각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인지를 아는 것이요, 내 생각을 안다
는 것은 내 생각이 잘못된 개념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음이요, 내 생각을 버린다는 것은 내 생각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임으로써 자기계발이 완성된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렇게 내 생각과 나를 같은 것으로 보는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이 하는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모든 것을 결정짓게 됩니다.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
에 따라서 만들어지고, 생각은 개념에 의해서 만들어지며, 모든 개념은 그 사람
이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모든 것으로부터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어
떤 개념(관념)으로 세상을 살아가느냐의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개념에 의해서 믿음이 만들어지고 믿음은 고정관념으로 굳어지게 되며, 고정관
념은 습관화되어 무의식에 저장되고 이것은 그 사람의 기질, 개성, 특징으로 나
타나기 때문에 그 사람 자체로 인식되어 내 생각이 곧 내가 되는 것입니다. 생각
은 사람마다 배우고 익힌 것이 달라서 같은 것을 보고서도 서로 다르게 느끼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서로 다르고 무엇을 보고 판단하
는 것도 다 다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오직 생각이 만든다(일체유심조一切
唯心造).’라고 합니다. 이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되면 너와 내가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옳다-그르다, 라는 시비가 일어나지 않고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고 인정함으로써 거의 모든 분쟁이 사라지게 됩니다.
지나간 시간(과거)에 배우고 익힌 모든 것이 무의식에 저장된 것을 우리는 기
억과 경험이라 하고, 이것은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미래를 결정짓게 됩니다. 특히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인간이 하는 모든
행위의 결과를 업業이라 하고, 이것은 무의식에 종자로 저장되어 지금의 일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다시 새로운 업을 만들기 때문에 윤회의 주체가 된다고
합니다. 업에 대한 것은 원리 강의 때 상세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엇을 보고 그것을 어떻게 인식(생각)하느냐에 따라서 행동이 달라지고 결과
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컵에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네!’라고 부정적으로 생
각하는 사람과 ‘컵에 물이 반씩이나 남아 있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은 똑같은 상황을 보고 인식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 좌절
하고 절망하는 삶을 살게 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의욕적이고 희망적인 삶
을 살게 됩니다.
이 글을 읽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지금의 내 생각(개념)과 다르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으나 어렵다고 생각하면 부정적인 생각이 되어 의욕이 사
라져 공부를 진행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이럴 때는 아직은 잘 모르기는 하나
계속 읽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알게 될 날이 오겠지? 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
고 공부가 끊어지지 않으면 차츰 알게 되고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됩니다. 이와
같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과에 있어서는 커다란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결국, 개념이 생각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생각에 의해서 말이나 행동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인생의 합계는 재물이나 명예의 합계가 아니라 생각의 합계
다.’라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개념으로서 인생을 살아가느냐의 문제가 삶을
결정짓게 됩니다. 그러면 잘 못된 개념으로 만들어진 내 생각을 버리고 그 자
리를 무엇으로 대신하여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세상에 드러나 있는 존재의 구성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
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으며, 그 하나는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 즉, 인위적인 것과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그러한 힘에 의해서
저절로 생긴 것 즉, 본래부터 있었던 자연적인 것입니다. 자연적인 것은 다른
말로 진리, 진실, 원리 등으로 표현하고, 깨달음의 세계(종교)에서는 창조주,
신神, 법法, 근본도리, 진여眞如, 원각圓覺, 여여如如, 참나(진아眞我), 한 마
음(일심一心) 등 여러 가지로 표현합니다.
자연적인 것은, 어떤 특정한 것을 위해서 특정한 것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저절로 생긴 것(스스로 그러한 것)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모든 것과 서
로 화합하여 상생의 관계를 최대한 유지시켜 줄 뿐만 아니라 이것이 변하면
저것도 이것의 변화에 따라 가장 알맞게 변하기 때문에 조금의 부작용도 일
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위적인 것은 인간의 뇌의 발달로 말미암아 다른
생명체에는 거의 없는 자아의식의 발달로 인해서 인간중심주의 또는 자기중
심주의로 모든 것을 분별하고 차별하기 때문에 그들 자신에게 이익 되지 않
는다고 강한 느낌을 받아야만 비로소 다른 것들과 화합하려고 합니다. 이러
한 이유로 인위적인 것은 상생하기 위해 서로 연결되어 있는 연결고리(연기
의 원리)를 끊어버리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 다음에 계속 -
출처 http://blog.naver.com/yha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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