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 강 -
* 자기계발은 무엇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1-2) *
<양자물리학과 깨달음의 세계>
인위적인 것은 개념적인 것이어서 계속 새로운 개념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보편적이거나 타당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자연적인 것은 어떤 것에나 똑같
이 적용되어 보편적이며, 모든 것에 딱 들어맞기 때문에 타당한 것이며, 우
주가 생긴 이후로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습니다. 인위적인
것은 너와 나를 분별하기 때문에 이기적이나, 자연적인 것은 모든 것을 분
별하지 않으므로 아무런 조건 없이 그냥 서로 주고받을 뿐입니다.
장마 뒤에 주변의 다른 것들과의 상관관계를 무시하고 인간 편의를 위주로
복구하여 매년 똑같은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강
이 구부러져 내려가는 것은 공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이러한 예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인간 상호간에도
치열하게 나타납니다. 물질문명의 발달은 풍요로워지기는 하였으나 극단적
인 이기주의로 치닫게 되었고 인간성 상실로 인하여 각 가정마저 해체될 위
기에 처해있으며 고통은 날로 늘어나고 세상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삶은 풍
요로워 졌으나 행복지수는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개념은, 인간에 의해서 현실에서 그때그때
가장 알맞다고 생각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러한 알음알이(지식, 학문,
풍습, 문화, 윤리, 도덕, 예절)로서 개개인의 개념은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개념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을 보게 되므
로 다른 것들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기계발을 하려면 학습의 대상을 바꾸어야 합니다. 일상적 사고
(내 생각)로 만들어낸 것은 분별하고 차별하기 때문에 잘못된 개념(인위적인
것)이므로 이것을 학습의 대상으로 하던 것을 버리고, 분별하지 않으며 차별
하지도 않아서 서로 주고받는 상생의 개념(자연적인 것, 진리, 원리)으로 학
습의 대상을 바꾸는 것입니다. 학습의 대상이 바뀌면 개념이 바뀌고, 개념이
바뀌면 생각이 바뀌게 되어 말과 행동이 이기적인 것에서 이타적(상생)인
것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이 자기계발입니다.
진리를 학습의 대상으로 바꾸는 일은 어렵지 않으나 진리를 확실하게 깨닫는
다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까지 배우고 익혀 우리몸 전체
에 젖어있어 이미 굳어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개념을 바꾼다는 것은
쉽지 않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굳어진 개념(고정관념, 내 생각)은 생각을 좁게
만들게 됨으로 무엇이든 있는 그대로를 보지 못하고 자기방식으로 만들어 보
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진리(원리)를 보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고정관념으로 만들어지는 내 생각을 없애는 일이 우리가 진리를 깨닫는데 있
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이제 내 생각을 없애는 일이 진리를 깨닫게 하는 근본
이 된다는 사실이 분명해 졌습니다. 그러나 생각은 결코 까닭 없이 그냥 바뀌
지는 않습니다. 원리를 통해서 그 원리가 옳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강력한 믿
음이 생겨야 비로소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문제점이 생깁니다. 원리를 깨달아야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있어야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깨달음이란? 모르고 믿는 믿음으로 시작해서 확실하게 알고 믿는 믿음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을 버리는 일도 이와 같아서 내 생각을 버려야 깨달
을 수 있고, 깨달아야 내 생각을 버릴 수 있기 때문에 내 생각을 버리는 것에
서 시작해서 내 생각을 완전히 버리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따라서 내 생각을
버려야 믿는 마음이 생긴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믿는 마음이 없으면
알고자하는 순수한 의심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을 수 없으므로
자기계발은 불가능 합니다.
이 강의에서 하는 말은 저자의 개념(내 생각)에서 나온 말이 아니라 있는 그
대로의 원리(진리)를 말하고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생각(내 생각)을 내려놓고
우선 믿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강조합니다.
진리란? 보편타당한 것이어서 바뀌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개념을
벗어나기 때문에 말이나 글로서 완벽하게 나타낼 수 없습니다. 진리는 수행
(자기계발)이라는 체험을 통한 ‘체득體得’또는 ‘증득證得’하지 않고는 달리
알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아름다운 꽃을 보았다던가,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 얼마나 아름답고 맛이 있는지를 글이나 말로서 제 아무리 잘 표현
한다고 하더라도 직접 눈으로 보고, 혀로 맛보는 것과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학설이나 개념 같은 것들은 불확실한 것이므로 진실
(진리)이 밝혀질 때까지 계속 연구해서 발전시켜야 하기 때문에 연구의 대상
은 되지만 믿음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러나 진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변하지
않는 것이어서 연구의 대상이 아니라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에 비록 아직까지
깨닫지 못해 모르고 있었더라도 우선 믿고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서 믿음이란 내 생각(알음알이)으로 헤아리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을 내려놓
는 것입니다.
성령聖靈이 나에게 임臨하시는 것은, 내 생각을 비운 만큼(믿는 만큼) 그 자
리에 임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주여! 주여! 한다고 해서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을 때는 내 생각을 내려놓고 믿는 마음으로 읽어야 한다는 사실을
한번 더 강조합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자기를 계발하는데 있어
서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우리의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열쇠와 같은
것이어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yha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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