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5 강 -
* 자기계발은 무엇으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2-1) *
<양자물리학과 깨달음의 세계>
자기를 계발하는 공부는, 첫째 무엇보다 발심(원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고,
반복적인 학습을 할 것, 둘째 내 생각을 버리고 할 것, 셋째 진리를 학습의
대상으로 하고 목표를 세운다면 최선을 다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가장
좋은 것은 처음부터 그냥(무심無心)하는 것입니다.
“나도 한번 해 봐야지!”라고 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발심, 원願을 세우는
것)은 모든 일의 시작이기 때문에 가장 중요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습
니다. 그래서 “처음 먹은 그 마음이 최고의 깨달음(자기계발)을 얻은 것과
같다.” “시작이 반이다.”라고 합니다.
나를 조금만 바꾸면 세상은 많이 바뀝니다. 많이 바꾸려 하지 말고 조금만
바꾸어 보십시오. 많이 바꾸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조금 바꾸는 것입니다.
조금만 바꾸면 바뀌는 관성에 의해서 많이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공부는 습관을 바꾸는 일이므로 끊임없이 반복해서 생활화하지 않으면
조금 되는듯하다가 다시 본래의 습관으로 되돌아갑니다. 인간의 기억도 마
찬가지여서 낮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이 잠을 잘 때 기억으로 저장되는 데
특히 여러 차례 반복된 일이나 매우 충격적이었거나 감동적이었던 일들이
잘 저장되고 기억에 오래 남게 됩니다.
우리는 목표를 세울 때 높게 설정을 합니다. 그러나 대개 설정한 대로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목표를 높게 설정하게 되면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열정적
으로 하게 되고 그 일에 생각을 빼앗기게 되어 다른 것은 잊어버리게 되므로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 보게 되며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고 집착은 욕심을
일으켜 무리하게 되고 무리하다 보면 일에 대한 즐거움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해서 목표를 이룬다고 할지라도 지나친 집착으로 인해 전체를 보지 못하게 되
므로 얻는 대신에 반드시 잃어버리는 것이 생깁니다. 이때 가장 많이 잃어버리
는 것이 건강입니다.
인간의 뇌는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집중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한 가지 생각에 집착하면 다른 것은 잊어버리게 됩니다. 자동차 운전할 때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에 집착하면 잘못 되면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잊어버리게
되고 순간 자기도 모르게 과속을 합니다. 그러므로 일의 목표를 세울 때는 그
일을 성취하는 성과에 목표를 두지 말고 이일을 함에 있어 어떻게 할 것인가?
즉, ‘최선을 다하겠다.’ 라는 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이 말은 ‘그냥 열심히
하는 것(무심無心)’을 의미합니다. 이때는 집착과 욕심이 없기 때문에 일에 대
한 즐거움이 있고, 생각이 늘 깨어 있어서 부분을 보지 않고 전체를 봄으로써
결코 무리하는 일이 없습니다.
자기계발은 수행, 공부, 학습이라는 말과 뜻이 같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는
데에도 건강을 위해서, 또는 선수가 되기 위해서 등 여러 가지 목적이 있습니
다. 운동선수가 되고자 운동을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에게 해
당되는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 더 절실합니다. 선수가 되려면 매우 전문
적인 공부가 필요하겠지만, 건강을 위한 운동은 지극히 단순해서 걷고 달리고
맨손으로 체조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자기
계발도 궁극의 단계까지 도달하려면 많은 수행을 하여야 하나, 우리에게 필요
한 것은 우선 내가 편안해지고 내 가정이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실현
되면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서는 세상이 더불어 편안해질 것입니다.
걷고 뛰는 것이 모든 운동의 근본이듯이 수행의 근본은 ‘나’라고 생각하는 자
아의식, 즉 ‘내 생각’을 버리는 일입니다. 내 생각을 버린다는 의미는 ‘남을
바꾸려 하지 않고 나를 바꾼다.’는 의미의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상
대방이 바뀌기를 바라기 때문에 내가 상대방을 바꾸려고 합니다.
수행은 무엇을 얻는 공부가 아니라 오히려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나의 잘못된
모든 개념(지식, 내 생각)을 비움으로써 체득되는 ‘완성된 지혜’로 되돌아가
는 것이므로 ‘무학無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되돌아간다.’라는 말은 그
의미가 매우 깊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설명을 하겠습니다.
모든 운동을 마음먹은 대로 하려면 걷기와 뛸 수 있는 능력을 우선적으로 갖
추어야 하듯이 자기계발을 하려면 내 생각을 버리는 능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내 생각은 의식적으로 버린다고 해서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깨달으면 자기도 모르게 없어집니다.
내 생각을 조금씩 버리기 시작해서 완전하게 버리면 자기계발(수행)이 끝난
다고 하는 말은, 걷고 달리고 맨손체조 하는 것에는 그렇게 많은 방편이 필요
하지 않다는 말과 같아서, 자기계발을 하기위해서는 원리만 확실하게 깨닫고
깨달음을 실천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이러한 수행의 방편을 모르면 팔만사천
가지 수행의 방편을 다 공부할 수밖에 없고, 조용한 곳을 찾아 명상을 하는데
시간을 다 소비해야만 합니다.
이 강의에서는 모든 수행의 방편에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몇 가지의 원리
를 하나로 회통시키고 이것을 양자물리학과 다시 회통시킴으로써 깨달음의
세계와 과학이 다르지 않다는 것도 함께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전통
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수행방편으로 자기계발을 하려는 것입니다.
진리는 하나로 통하기 때문에 핵심적인 원리를 깨달으면 다른 것들을 알기는
매우 쉬워집니다. 다른 것들은 나와 인연되지 않았을 뿐, 인연되는 즉시 알
수 있으므로 내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 다음에 계속 -
출처 http://blog.naver.com/yha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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