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7 강 -
*** 개념 바꾸기 (2-2) ***
<양자물리학과 깨달음의 세계>
(2) 내 아이가 성추행(성폭행)을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고통이 최소화 될
수 있을까요?
우선 성행위를 원리적인 측면(근본도리)에서 본다면 하나의 물리적인 현상
이고, 생물학적으로는 종족을 보존하기 위한 모든 생명체의 본능입니다. 성
행위도 역시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며, 좋은 것일 수도 있고 나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자성이 없습니다. 다만 누구와 어디에서 어떻게 하느
냐? 에 따라서 달라지며 이것은 인간에게만 있는 윤리 도덕의 문제입니다.
인간에게만 있다는 뜻은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인간의 개념이므로 성에 대한 윤리 도덕의 문제(가치관)는 시대에 따라서
국가에 따라서 다 다릅니다. 원리가 아니기 때문에 보편타당성이 없습니다.
원리(진리)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개념을 뛰어넘는 즉, 개념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원리를 공부하는 수행자는 윤리 도덕에도 걸림이 없
어야 지혜를 자유자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문제는 이러한 원리를 깨달아야만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윤리적 도덕적인 가치관에 얽매여 있는 한 결코 이 고
통에서 헤어날 수 없습니다. 이유는 윤리 도덕관에 집착하게 되면 이 일로
말미암아 부모의 마음에도 아이의 마음에도 이미 깊은 상처를 남겼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해결할 수 있는 지혜가 나오지 않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원리를 깨달은 사람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추행이라는 것
을 하나의 물리적인 현상으로 가볍게 볼 뿐만 아니라 이미 지나간 일이기 때문
에 어떠한 일이 있어도 본래대로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사실도 함께 알아차림
으로써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마음이 가벼워지니 자연적으로 나무라거나 야단
치지 않고 아이를 따듯하게 감싸 안아 주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을 다할 수 있
게 되고 그것으로 인해 아이와 소통이 이루어짐으로써 가장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지혜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어떤 사람은 잘못 알아듣고, 그렇다면 무슨 짓이든 다 해도
되고 내 마음 편할 대로 생각하면 된다는 식의 자기를 합리화 하는 데 쓰려고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결코 해서는 안 됩니다.
이런 경우를 당했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고, 지혜를
얻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서 사용해야 합니다.
- 다음에 계속 -
출처 http://blog.naver.com/yhae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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