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스크랩] *** 공부(수행)를 위한 기본 개념 (1-2) ***

안계석 2013. 9. 13. 14:40

                                           - 제 1 강 -

     *** 공부(수행)를 위한 기본 개념 (1-2) ***

                                          <양자물리학과 깨달음의 세계>

 

양자물리학(미시세계)이 어렵다고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거시세계에 습관 되어있기 때문에 미시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현상에

젖어있기 때문에 본질을 알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원리를 깨우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원리를 깨달으면 나머지 것

들은 알기가 매우 쉬워집니다.

 

따라서 각자의 생각 즉, 내 생각을 내려놓으면 본래의 마음자리(청정심

淸淨心)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되고 이 때 갖추어지는 지혜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을 조금씩 버리는 것이 이 공부의 시작이고 완

전히 다 버리는 것이 이 공부의 끝이 됩니다.

 

진리(체體)는 어디에나 다 들어있어서 보편적이며, 그렇기 때문에 어디

에나 정확하게 들어맞아서 타당하고 변하지 않으므로 항상 일정하게 적

용됩니다. 그러나 현실에 드러나 있는 형상(상相)이나 쓰임새(용用)를 통

해서 만들어진 내 생각(개념)은 보편성도 없고 타당성도 없을 뿐 아니라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일정하게 적용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내 생각은

어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으므로 번뇌, 망상, 또는 망념이라

하며,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무명無明’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마치 하늘

에 해는 온 세상을 밝게 비추고 있으나(지혜) 구름이 끼면 밝지 못함(어

리석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는 무수하게 많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어떤 이치에서 나왔으며, 이치 또한 어떤 원리에서 나왔는지를 알아야

실천할 수 있는 힘이 강해집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자기계발에 관한 정

보들은 답만 일러주었기 때문에 그 답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이 약해서 조

금 해보다가 그만두게 되는 단점이 있었으며, 답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

을 그대로 실천한다 할지라도 누구에게나 똑같은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

습니다(보편적 타당성이 없음). 이러한 이유는 진리(원리, 근본도리, 자

연적인 것, 섭리, 순리)를 바탕으로 하지 않고 인간의 개념(인위적인 것,

지식, 학식, 내 생각)을 바탕으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가 함께 공부할 내용은 현상(거시세계) 속에 감추어져 있는

진리(원리, 법칙, 미시세계)가 무엇이며, 진리를 어떻게 활용하면 우리들

의 모든 문제를 가장 지혜롭게 해결하여 가장 많은 것에 이익을 줄 수 있

겠는가? 입니다.

진리는 본래부터 우주에 존재했었고 이것은 에너지입니다. 진리(원리,

근본도리)를 체험적으로 증득證得함으로써 이루어지는 `완성된 중도의

지혜’라는 단 하나의 도구로서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를 명

쾌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는 이치에서 나오고, 이치는 원리를 통해서

나온 것들입니다. 원리를 알 때 실천할 수 있는 힘이 가장 강하고 그 다

음 이치를 알 때며, 정보만 알 때가 가장 힘이 약합니다.

정보(답)를 아무리 많이 알아도 하나의 이치를 아는 것만 못하며, 아무

리 많은 이치를 알아도 하나의 원리를 아는 것만 못합니다.

원리를 모르고 이치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많은 노력이 있어야 조금씩

개선되며, 이치도 모르고 정보만 가지고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면 노력에

비해 거의 성과를 거두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자칫 문제가 더욱더 복

잡해지기 쉽습니다.

원리는 머리로 아는 것(지식, 학식)이 아니라 깨달음으로 체득體得(경험,

증득證得)하는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을 얻으면 얻는 만큼 힘들이지 않고

무슨 일이든 가볍게 이룰 수 있습니다.

 

                                       - 다음에 계속 -

                                    출처 http://blog.naver.com/yhaesan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yhaesan(양철곤;慧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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