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명의 효시
한(漢)나라 때 최원(崔瑗 호 자옥)은,
자신의 형이 괴한에게 피살되자
원수를 찾아 복수를 하고는 도망쳐 다녔다.
후에 죄가 사면되어 고향에 돌아온 그는
자신의 행실을 바로잡을 문장을 지어
의자 오른쪽에 걸어 두고는 매일 쳐다보면서
스스로를 가다듬었다고 한다. 이것이 좌우명의 효시가 되었다.
無道人之短 無說己之長 施人愼勿念 受施愼勿忘
다른 사람의 단점을 말하지 말고 자기의 장점도 말하지 말라.
남에게 베풀었거든 생각하지 말고 은혜를 받았으면 잊지를 마라.
世譽不足慕 惟仁爲紀綱 隱心而後動 謗議庸何傷
세상의 명예를 부러워 말고 오직 어진 마음으로 근본을 삼아라.
마음을 숨기고서 움직여라 비방을 한다고 어찌 남을 상하게 할까.
無使名過實 守愚聖所藏 在涅貴不淄 曖曖內含光
명예가 실제보다 지나치지 않게 하며 어리석고 성스러움을 지켜라.
물들여도 검게 물들지 말고 흐릿하게 하여 안으로 광채를 숨겨라.
柔弱生之徒 老氏戒剛彊 行行鄙夫志 悠悠故難量
유약함은 살아있는 것이니 노자는 굳세고 강한 것을 경계했다네.
강한 것은 비부의 뜻이니 느긋하게 해서 헤아리기 어렵게 하라.
愼言節飮食 知足勝不祥 行之苟有恒 久久自芬芳
말을 삼가고 음식을 조절하며 족함을 알면 불행을 극복한다.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空潭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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