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스크랩] 寒山詩292(한산시292)

안계석 2013. 7. 16. 12:14

寒山唯白雲(한산유백운) : 한산 높은 곳에는 있느니 흰구름 뿐

寂寂絶埃塵(적적절애진) : 세속 물들지 않고 고요하게 지내네

草座山家有(초좌산가유) : 산에 사는 이 가진 것은 풀자리 하나

孤燈明月輪(고등명월륜) : 밝은 달 떠올라도 외로운 등불이네

石床臨碧沼(석상임벽소) : 즐겨 앉는 너럭바위 호수 가에 있고

虎鹿每爲鄰(호록매위린) : 호랑이와 사슴까지 내게는 이웃이네

自羨幽居樂(자선유거락) : 숨어서 지내는 삶 스스로 즐겼거니

長爲象外人(장위상외인) : 바깥세상 인연 없이 오래도록 살고저

 

▶ 埃塵(애진) : 티끌. 속세.

▶ 草座(초좌) : 수행자들이 쓰는 짚이나 부들 등으로 만든 방석 같은 것.

▶ 幽居(유거) : 바깥 사람들의 출입이 적은 거처. 흔히 은자들의 집을 가리킴.

▶ 外人(외인) : 사람들과의 왕래가 적은 사람.

 

출처 : 염화실
글쓴이 : 마니주 원글보기
메모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감사의 시  (0) 2013.07.16
[스크랩] 교만괴 비굴  (0) 2013.07.16
[스크랩] 원인과 결과  (0) 2013.07.04
[스크랩] 7/2[火]...내가 변하면  (0) 2013.07.04
[스크랩]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0) 2013.04.10